현지 미디어 나인 네트워크의 출구조사에서는 자유ㆍ민주당의 야당 연합 지지율이 54.5%로 현 집권 노동당의 지지율 45.5%에 앞섰다.
야당연합은 지난 2007년 총선에서 당시 집권당이던 존 하워드의 자유당이 케빈 러드가 이끄는 노동당에 참패하며 정권을 넘겨준 지 6년만에 정권을 재탈환하게 됐다.
최종적인 개표 결과는 이날 자정을 전후해 나올 전망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