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8월 달러화 순유출 규모가 58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달러화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순유출 누적액은 99억3300만달러를 나타냈다.
올해 1∼8월을 합치면 22억3800만달러 순유입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9억8천900만 달러 순유입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지난달 말 달러당 2.385헤알을 기록했다. 헤알화 가치는 지난달 4.5% 떨어졌고 올해 전체로는 16%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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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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