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와 (재)광주 북구 장학회는 주민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모여 장학기금 기탁 5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기금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액기탁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3만4000명에 9억4천8백만원 ▲기관·단체 2000명에 40억5700만원 등 3만6천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조성된 장학기금은 이자수익으로 지난 2008년부터 ▲고등학생 477명 2억3900만원 ▲전문대생 63명 6300만원 ▲대학생 223명 3억3400만원 등 763명에게 6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오는 12월에는 170여명에게 1억6000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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