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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올해 주식투자 계획대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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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3일 "올해 주식시장에서 예정대로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집행할 것"이라며 "주식투자비중을 늘리거나 줄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본부장은 출입기자단과 오찬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주식 투자계획에 대한 수정은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10월 양적완화 축소를 하고, 부동산 가격과 환율이 급락하면 해외에 투자한 우정사업본부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라며 "내년도 사업계획 또한 오는 10월이나 11월에 결정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주식투자규모 계획으로 2조9700억 원을 설정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알뜰폰 수탁판매 사업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일종의 공익사업인 알뜰폰 판매로 인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본의 대도시 우체국에 대한 통폐합도 이뤄질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우체국 업무가 온라인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경영효율성을 고려해 우체국 100여개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체국을 지역의 랜드마크화해 임대사업을 하는 방법을 고안해 수익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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