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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전화번호 7개 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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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스마트폰 사용자가 암기하고 있는 전화번호 수는 평균 7.2개로 나타났다.

2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스마트폰 사용자 52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스마트한가?'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암기하고 있는 전화번호 수'가 평균 7.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암기하고 있는 전화번호 수는 '40대 이상' 사용자가 평균 8.8개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대'가 7.0개, '30대'가 6.8개 순이었다.

'스마트폰이 삶을 스마트하게 만들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61.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38.6%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스마트해진 부분(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정보검색의 신속성'이 응답률 8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빠른 업무처리 속도(35.1%), 다양한 소통 창구(28.9%), 엔터테인먼트의 풍성함(14.2%) 등 순이었다.
반면 스마트하지 않다고 답한 이유는 '중독된 듯 늘 스마트폰을 끼고 있다'가 응답률 50.0%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머리보다 손이 우선한다(43.6%), 빠른 것에 익숙해져 인내심이 부족해진다(39.7%) , 신상정보 노출이 쉬워졌다(23.5%), 방대한 정보량으로 올바른 정보 찾기가 힘들다(13.7%) 등 순으로 조사됐다.

'귀하는 스마트한가' 질문한 결과, '스마트하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53.9%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27.4%, '잘 모르겠다' 18.7% 순이었다.

스마트폰 사용 용도 1순위로는 채팅·문자(58.6%)가 꼽혔다. 이어 뉴스기사검색(39.1%), 음악(38.2%), 메일확인(30.4%), 전화(30.4%), 게임(27.0%), 동영상 보기(12.9%), 블로그 검색(11.5%)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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