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스마트폰 사용자 52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스마트한가?'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암기하고 있는 전화번호 수'가 평균 7.2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이 삶을 스마트하게 만들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61.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38.6%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스마트해진 부분(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정보검색의 신속성'이 응답률 8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빠른 업무처리 속도(35.1%), 다양한 소통 창구(28.9%), 엔터테인먼트의 풍성함(14.2%) 등 순이었다.
'귀하는 스마트한가' 질문한 결과, '스마트하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53.9%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27.4%, '잘 모르겠다' 18.7% 순이었다.
스마트폰 사용 용도 1순위로는 채팅·문자(58.6%)가 꼽혔다. 이어 뉴스기사검색(39.1%), 음악(38.2%), 메일확인(30.4%), 전화(30.4%), 게임(27.0%), 동영상 보기(12.9%), 블로그 검색(11.5%)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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