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지난달 내수 5094대, 수출 5717대 등 총 1만81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은 전월 대비 14.5% 늘어난 5717대를 판매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 등이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으나, 전년 대비로는 -19.3% 감소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들어 회사의 안정적인 모습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면서 실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SM5 TCE를 비롯해 최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SM3, QM5 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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