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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8월 내수서 5094대...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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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5094대를 판매하며 연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은 지난달 내수 5094대, 수출 5717대 등 총 1만81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나며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월 대비로는 0.1% 증가한 수준이다. 차종별로는 최근 'SM3 333프로젝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단행한 SM3가 전월 대비 15.4% 늘어난 2008대 팔렸다. SM5는 지난달 2383대 판매됐다. 전월 대비로는 10.0%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6% 늘었다. QM5는 2.0가솔린 모델이 전체 판매의 40%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나타내며 연초 월 258대에서 8월 467대까지 판매량이 증가했다.

수출은 전월 대비 14.5% 늘어난 5717대를 판매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 등이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으나, 전년 대비로는 -19.3% 감소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들어 회사의 안정적인 모습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면서 실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SM5 TCE를 비롯해 최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SM3, QM5 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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