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2일 오후 2~5시 양천도서관에서 도심 속 ‘일자리 오아시스’ 운영
‘일자리 오아시스’는 청년구직자의 특성을 고려, 일자리플러스센터의 방문을 유도하기 보다는 구직층이 밀집돼 있는 도서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 등을 통해 우수 구인기업을 매칭함으로써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대한 청년 구직층의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
또 양천구는 일자리오아시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양천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 및 취업 관련 정보와 취업테마특강 등을 제공, 양천도서관은 강의실 지원 및 참가자 접수, 취업상담센터 홍보 등을 실시한다.
청년 구직자는 양천도서관(목5동)으로 내방하여 접수하면 되며, 사전 접수 시 취업 희망직종을 미리 기재하면 ‘찾아가는 취업상담’ 시 전문 직업상담사가 희망직종에 대하여 양천구 구인등록업체 뿐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우수 구인업체와 매칭 정보를 제공해 준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사전에 접수하지 않은 구직자의 경우에도 단 한번의 취업상담으로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되어 향후 원하는 직종에 대한 구인정보와 교육훈련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으뜸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2620-4638~464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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