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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앞 전철역 분전함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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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외대앞역 안전 보행 위협하던 분전함 철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 이문동 외대앞역에 설치돼 안전보행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분전함이 사라졌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그동안 외대앞역 1층 휘경4건널목 횡단 이용자들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던 분전함을 지난달 27일 철거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문동 외대앞역 분전함은 주민 통행불편으로 인한 주민들 민원이 빈번하게 이어졌다.

무엇보다 출·퇴근시 많은 사람이 이용할 때 좁은 통행로에서 서로 밀리는 현상과 분전함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으로 인한 부상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4월부터 한전측과 적극 협의를 벌이는 등 시설물 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외대 분전함 철거 후 모습

외대 분전함 철거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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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철거 또는 이전에는 합의가 됐으나 공사비용 문제로 진전이 없었다.
이에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의회는 이문동과 휘경동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불편함 해소가 우선 이라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예산을 편성해 결실을 맺었다.

보도 위에 설치돼 보행에 불편을 주던 한전시설물인 분전함 철거로 휘경4건널목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통행로의 불편이 해소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에 불편을 끼치는 시설물들을 정비해 더욱 더 쾌적하고 편안한 동대문구의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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