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0일 오전 5시 50분쯤 부산대 기숙사에서 침입,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다른 지역의 모 대학 2학년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같은 날 오전 2시반께 같은 기숙사 다른 방에서도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 여학생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31일 용의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을 담은 수배전단과 SNS를 통해 이씨를 공개수배, 시민들의 제보로 이날 오후 이씨를 검거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