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위한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여건 점검과 현지진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 우리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확산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등 신흥 유망시장으로 진출영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글로벌 경제환경에 맞게 국내기업에 한정된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해외까지 확대, 현지 진출 중소기업들의 지원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표·지원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진출 중소기업인들과 백두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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