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최일구(53)가 수십억원 대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법조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채권자 등 관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회생계획을 논의했다. 그는 이날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수익을 올려 이해관계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앵커 출신인 최일구는 지난 2월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다 지난 3일 하차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일구씨 연대보증 사건 너무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잘 해결될 거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연대보증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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