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형대부업체 상위 5개 업체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ㆍ미즈사랑ㆍ원캐싱), 산와대부,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리드코프는 7월 1일부터 신규 대출의 연대 보증을 없애기로 했다. 대부업은 금융 당국이 내달부터 적용하는 제2금융권 연대 보증 철폐를 준수할 의무는 없지만 자율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 대부업체들은 내달부터 신규 대출 금리를 최대 20%대까지 낮춘다.
일부 대형 대부업체는 중개대출의 경우 수수료 상한제 시행에 따른 수수료 하락 효과를 고려해 현행 상한 금리에서 2.5% 포인트 내린 연 36.5%를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대부업체 신규 대출 금리가 연 37~39%로 상한선에 몰려 있다"며 "신용도를 고려해 대출금리 분포가 다양해질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노미란 기자 asiaro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노미란 기자 asiaroh@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