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1차에서 992명, 2차에서 428명 등 총 142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4.1%다. 논술고사, 학생부, 실기, 서류평가, 면접 등 각 전형마다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자신의 특성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한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사고력을 통한 논리적인 글쓰기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1차 논술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배수 선발 없이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에 응시하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의 2단계 평가에서는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면접이 실시되며, 사범대학 모집단위의 경우 교직적 및 인성평가가 추가로 실시된다. 영어, 독일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학생은 어학우수자 전형에,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일반학생(실기) 전형과 예체능실적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인 11월11일부터 15일까지를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 기준을 적용한다. 또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에 지원한 학생도 수시 2차에 다시 지원 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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