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제 버릇 개 못 준다'. 배우 이수경과 이혜숙이 악랄한 성향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나쁜 짓에 손을 뻗었다.
25일 저녁 방송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는 성은(이수경 분)이 덕희(이혜숙 분)의 사주를 받아 몽희의 물건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성은은 "내 딸과 나에게는 이게 꼭 필요해"라며 "당신은 빠져"라고 외쳤다. 이후 사무실에 돌아온 몽희는 서랍에 넣어둔 USB를 찾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이미 성은의 손아귀에 들어간 뒤였다.
몽희는 성은의 행동을 의심하면서 유나를 찾아가 상의했다. 유나는 "어머님이 시켰을 것"이라며 성은의 짓이 분명하다고 단언했다.
한편 이날 심덕(최명길 분)은 자식들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며 홀로 눈물을 흘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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