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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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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창출 26일부터 5일간,75개 마을 사업계획 발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아파트단지 또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농촌지역 등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계획들을 주민들이 발표하고 심사에 참여하는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위해 지난 3월2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자치회, 부녀회원 등 시민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사업계획을 공개모집했다.

공모결과 당초 86개 마을이 접수됐지만 여건 미성숙 등을 이유로 11개 마을에서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사업계획 발표에는 75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심사는 교수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전문심사단’과 참여 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사업계획 발표 후 바로 공개하는 일명 ‘나가수’ 방식으로 진행해 심사의 공정을 기하고 청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아이디어 컨퍼런스 결과는 오는 9월6일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를 통해 발표하고, 득점 순위에 따라 사업비를 마을별로 최하 300만 원부터 최고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참여와 자치에 바탕을 둔 마을단위 공동체 문화가 복원될 수 있도록 광주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해마다 개최해 지원할 방침이다”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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