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바클레이스] 우즈, 15위 "샷이 흔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둘째날 1언더파, 스콧과 로즈 등 메이저챔프들 '우승컵 경쟁'

 타이거 우즈가 더바클레이스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가 더바클레이스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춤하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ㆍ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다. 13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5위(5언더파)로 내려앉았다. 2010년 우승자 매트 쿠차(미국)가 5언더파를 보태 선두(10언더파)다.
출발과 동시에 1, 3, 5번홀에서 3개의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며 순항하다 7번홀(파4) 보기에 이어 10, 11번홀에서도 연거푸 보기를 범해 벌어둔 타수를 모조리 까먹었다. 자신의 마지막 홀인 13번홀(파5)에서 가까스로 1타를 줄인 뒤 '무빙데이'를 기약했다. 대회 직전부터 시작된 허리통증으로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적중률이 40%를 밑도는 등 샷이 크게 흔들렸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의 잔여경기가 순연된 가운데 선두권에는 쿠차에 이어 웹 심슨과 개리 우들랜드(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9언더파 133타)에 포진했다. '마스터스 챔프' 애덤 스콧(호주)과 'US오픈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메이저챔프들과 '미국의 영건' 키건 브래들리, 리키 파울러 등이 공동 4위(7언더파)에 올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6개 홀에서 버디 7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아 우즈의 공동 15위 그룹까지 도약했다. 한국은 최경주(43ㆍSK텔레콤) 공동 67위(이븐파 142타), 위창수(41ㆍ테일러메이드) 공동 93위(2오버파 144타), 배상문(27ㆍ캘러웨이) 공동 103위(4오버파 146타), 이동환(26) 공동 106위(5오버파 147타)등 모두 부진하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