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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개성공단 곧 가동될 것…潘총장 지원 큰 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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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도 발전적 정상화에 합의해서 앞으로 가동이 될 텐데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서 남북문제에 대해 총장님께서 계속 관심가지고 이렇게 지원을 표명해 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저나 유엔이 할 수 있는 것은 보완적인 일이고, 기본적인 것은 남북한 당사자 간에 해결해 나가는 것이 첩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 총장은 또 "오늘은 남북가족 상봉을 위한 대통령님의 제안을 토의하기 위한 회의가 실무자 간에 열린다고 해서 저도 아주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대통령님을 뵙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대통령께서 원칙에 입각한 정책을 펴가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잘 펼쳐나가시는 결과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이나 유엔 모두 뜻 깊은 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유엔기념공원에 가서 7월 27일 정전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발표했다. 그런 유엔의 사무총장으로 우리 반 총장님이 계시다는 것 정말 한국으로서는 굉장히 감회가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반 총장을 만난 것은 지난 5월 미국 방문 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반 총장은 22일 귀향휴가 차 한국에 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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