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희열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예전부터 음악 프로그램을 아끼는 사람들의 요구와 대한민국 가요계의 큰 흐름과 상충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유일하게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이다. 심야 시간에 방송한다는 약점을 극복하고 4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뮤지션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의 주제는 '더 팬(The Fan)'이다. 이효리와 윤도현, 박정현, 장기하, 유희열이 출연 각자 김태춘과 로맨틱펀치, 이이언, 김대중, 선우정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특집 '더 팬'은 오는 23일 밤 12시 20분,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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