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욱 현대증권 PB리서치팀 애널리스트는 "우선 미국 및 독일 국채금리가 지난 6월 장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 높다"며 "미국 및 주요국 중앙은행의 출구전략 도래와 선진국들의 실물경제 회복 기운이 완연하기 때문이며 장기적으로 연구변천 흐름이 채권금리 상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물경기 회복 추세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확인되고 있는 실물경제 지표들은 유럽경제가 최소한 더 이상 침체가 심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 있다"며 제조업의 산업생산 동향은 지난 1~2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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