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하정우가 단독 주연으로 나선 '더 테러 라이브'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500만 361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설국열차'에 이어 한국영화로선 여섯 번째 500만 돌파 기록이다.
'더 테러 라이브'의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은 케익을 들고 자축에 나섰다. 또 하정우는 관객들에게 친필 사인과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50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테러 라이브'는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앵커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좌천된 윤영화(하정우 분)가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 사태를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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