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빅스와 소년공화국이 봉사돌로 변신한다.
19일 빅스와 소년공화국 측에 따르면 이들은 SBS MTV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진행하는 '아이캠프 원정대 (EYE CAMP 원정대)'의 홍보대사로 선정, 베트남 극빈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캠페인의 얼굴인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 빅스는 "그 동안 세계 각국의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만 하고 보답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년공화국 역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희 소년공화국에게 홍보대사라는 뜻깊은 기회를 주셔서 무척 행복하다"며 "베트남 극빈층 분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심어드리기 위해 어떤 일이든 온몸 던져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열정을 불태웠다.
'아이캠프 원정대'에서 활약하는 빅스와 소년공화국의 모습은 추후 SBS MTV를 통해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이캠프 원정대'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스탠다드차타드 지속 가능 경영 블로그를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최종 5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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