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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38번째 멀티히트 작렬…타율 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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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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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시즌 38번째 멀티히트를 작렬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렉티스와의 홈경기다.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종전 0.281였던 시즌 타율을 0.284로 끌어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하루 휴식을 취하고 나선 경기에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1회 상대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의 시속 91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우전안타를 틈타 3루에 안착했으나 후속 브랜드 필립스가 병살타에 그쳐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3회에도 출루 행진은 이어졌다. 시즌 72번째 볼넷을 골라 1루로 걸어 나갔다. 보토의 우전안타로 3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필립스의 중전 적시타 때 여유롭게 홈을 통과했다. 득점은 선두타자로 나선 5회에도 있었다. 바뀐 투수 제리 블레빈스의 슬라이더를 때려 2루를 밟은 뒤 데릭 로빈슨의 희생번트와 블레빈스의 1루 악송구를 틈타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매서운 스윙을 선보였다. 상대 네 번째 투수 댄 오테로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날카롭게 뻗는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가 상대 2루수 에릭 소가드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며 선행주자의 아웃으로 연결돼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를 남기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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