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름골프] "센스있게 원정골프 떠나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바캉스룩 대신할 골프웨어에 가벼운 하이브리드 골프화는 '필수품'

 해외 원정골프에서는 기능성 골프웨어와 하이브리드 골프화 등으로 대폭 무게를 줄일 수 있다.

해외 원정골프에서는 기능성 골프웨어와 하이브리드 골프화 등으로 대폭 무게를 줄일 수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무게와의 전쟁."

여름휴가철을 이용해 해외원정골프를 준비하고 있다면 일단 무게부터 줄여야 한다. 골프백만 해도 한 짐, 여기에 라운드에 필요한 물건까지 이것저것 넣다보면 어지간한 여행가방으로는 턱없이 모자란다. 당연히 요령이 있다. '선택과 집중'이다. 골프백부터 정리한다. 사용하지 않는 골프채는 과감하게 빼버린다. 스코어가 오히려 더 잘 나올 것이다.
의류도 마찬가지다. 요즘 출시되는 골프웨어는 비비드한 컬러에 소재까지 시원해 바캉스룩으로도 충분히 대신할 수 있다. 피서지와 골프코스 모두 통용되는 패션으로 통일하라는 이야기다. 김희재 아디다스골프 홍보팀장 역시 "골프웨어도 여러 종류의 프린트와 캐주얼한 패치 장식 등을 통해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며 "땀 배출과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소재 의류를 선택하는 게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에서는 아예 '바캉스룩'을 상하의 착장까지 맞춰 제안해 고민을 덜어줬다.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을 주는 다양한 사이즈의 스트라이프로 구성된 베이직한 셔츠에 린넨 팬츠가 대표적이다. 열대 지역에서 입을 수 있는 긴바지도 독특하다. 메시 소재를 바지에 적용해 자세히 보면 잔구멍이 보인다. 슬림한 피트의 바지와 대조적으로 힙과 허벅지 사이즈까지 여유 있게 제작해 장거리 비행까지도 고려했다.

소매와 무릎을 탈부착할 수 있어 반팔, 반바지로도 변신이 가능한 비옷은 아예 골프백에 넣어둔다. 보스톤백도 해외여행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 있다. 사이즈를 키우고, 캐리어를 장착해 끌고 다닐 수도 있다. 골프화는 따로 챙길 필요 없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한다. 라운드는 물론 아무 장소에서나 신을 수 있는 전천후 모델, 이른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에코 바이옴하이브리드, FJ 컨투어캐주얼, 나이키 루나스윙팁 캔버스 등이 있다.
부위별 액세서리류도 챙기자. 부피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부담 없는 짐이다.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햇빛도 막아주는 '팔토시'는 필수품이다. 필리핀과 태국 등 하루 종일 더운 나라라면 목만 시원하게 해주는 '넥쿨러'와 여름용 마스크 등 더위를 대비하는 아이템들도 필요하다. 무제한 골프처럼 여러 라운드를 소화해야 한다면 여벌의 모자와 장갑도 하나씩 더 집어넣어야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