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트로피 측은 6일(한국시간) "최근 아시아골프의 '센세이션'인 마쓰야마가 가장 먼저 발탁됐다"고 전했다. 2011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파란을 일으켰고, 지난 4월 프로로 전향해 쓰루야오픈에서 곧바로 우승하는 등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다.
이 대회가 바로 2006년 창설된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대항전이다. 올해는 12월20~22일 중국 광저우 드래곤레이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첫날 포섬(두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면서 플레이) 4경기와 둘째날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4경기, 최종일 싱글매치 8경기 등 총 16경기를 치른다. 승리하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을 획득해 총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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