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다음달 물러날 예정인 닐 울린 부장관의 후임자로 래스킨 이사가 지명됐다고 밝혔다. 울린은 2009년 재무부 부장관에 임명됐다.
래스킨 이사는 하버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그가 FRB 이사에 지명된 것은 2010년이다. FRB에서는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금융개혁법인 '도드-프랭크 법'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스킨 이사가 상원에서 인준을 받으면 재무부 역사상 최고위직 여성으로 기록된다. 그가 2010년 FRB 이사로 임명될 때에는 별다른 저항 없는 무난한 인선이 이뤄졌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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