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하기 위해 ‘쌀뜨물로 누구나 만드는 EM발효액 체험교육’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들에게 쌀뜨물을 활용한 EM 발효액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쌀뜨물로 누구나 만드는 EM발효액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구는 하천 오염 원인 중 하나인 쌀뜨물을 활용한 EM 활성액을 배양·보급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EM활용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쌀뜨물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EM 발효액과 비누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민이 직접 가정에서 EM을 배양,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개소한 광장동 소재 광진환경교육센터에서 구민과 직능단체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구는 교육이 끝난 후 구민들에게 EM 원액, 발효액을 무료로 제공해 직접 가정에서 EM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와 발효액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내 ‘광진평생교육’에서 매회 30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또 환경과(☎450-779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지점 5개소에 EM 배양기를 설치, 동 주민센터를 통해 EM 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각 가정에서 EM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악취 개선 및 묵은 때 제거는 물론 수질오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 발효액의 놀라운 효능을 각 가정에서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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