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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LTE 주파수 경매, 담합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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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00% LTE' 통화 착신성공률 99.89%…2G보다 월등"
이상철 부회장 "LTE 주파수 경매, 담합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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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8월 주파수 경매와 KT가 제기하는 LG유플러스-SK텔레콤 담합 가능성에 대해 "8월이 덥기는 더울 것"이라며 "담합은 생각조차 못한다. 답합을 해서 가격을 올린다면 올린 가격으로 주파수를 할당 받아야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한강 유람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는 음성통화도 LTE 망을 통해 하는 100% LTE에서 구현할 수 있는 '100% LTE'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서비스 'Uwa' 'U+ShareLIVE' 'U+HDTV' 'HD뮤직' 'LTE 스마트카'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임원들은 100% LTE인 LTE-A 휴대폰의 착신성공률은 99.89% 음절단율은 0.11%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LTE 음성통화가 이전까지 쓰던 2G 음성통화보다 착신성공률이 4배 더 높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꼴찌가 1등에 한번 반항하는 걸 보고 싶기도 했을테고 꼴찌가 안쓰럽기도 했겠지만 LG유플러스가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얼마전 핀란드와 스웨덴에 갔는데 에릭슨과 NSN이 LG유플러스와 같이 일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이고 LTE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LTE-A망은 두개 주파수를 쓰는데 84개 도시에 오늘(7월31일) 배치가 다 됐다"며 "전국망은 깔렸으니 가입자가 늘어나는 것에 따라서 기지국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A 가입자수는 2만명여명이다.
또 100% LTE로 애플이 음성통화를 LTE망으로 하는 Volte 기술 지원시 아이폰5S 출시가 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 부회장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LG유플러스에게 단말기 사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우리한테 단말기를 팔면 LTE 선두주자가 파는 단말기로 레퍼런스가 되기 때문"이라며 "애플 아이폰도 LTE 선두주자에게 팔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애플이 제안하면 우리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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