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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고 싶은 특허청 국장’에 제대식씨 등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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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공무원노조, 최근 ‘2013년 특허청 BEST 간부 기념패 전달식’…“같이 일하고 싶은 과장”엔 조지훈씨 등 4명

'특허청 베스트 간부'들이 축하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허청 베스트 간부'들이 축하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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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공무원노조가 해마다 선정하는 'BEST 간부' 1위에 이름을 여러 번 올린 제대식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청공무원노조가 해마다 선정하는 'BEST 간부' 1위에 이름을 여러 번 올린 제대식 전기전자심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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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 직원들로부터 가장 존경 받고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국장, 과장은 누구일까.

특허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를 다루는 업무특성과 조직성격상 ‘칭찬문화’가 인색하기로 유명한 특허청에서 공무원노조(위원장 김정훈)가 베스트(BEST) 간부들을 뽑고 축하행사까지 열어 눈길을 끈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청공무원노조는 지난 달 국장, 과장들을 대상으로 ‘2013년 BEST 간부’를 뽑아주도록 노조원들에게 주문한 결과 ‘같이 일하고 싶은 국장’에 ▲김연호 국장(미국 연수) ▲제대식 전기전자심사국장 ▲설삼민 기계금속건설심사국장 ▲이해평 특허심판원 제10부 심판장이 선정됐다.

노조원 투표 땐 김연호 국장이 전기전자심사국장을 맡고 있었고 제대식 국장은 미국 연수 중이었다. 기술고시(전기직) 동기인 두 사람은 지난 달 중순 보직을 서로 맞바꿨다.

특히 제 국장은 특허청공무원노조가 해마다 뽑는 ‘BEST 간부’ 1위에 이름을 여러 번 올려 화제가 됐다.
특허청공무원노조는 ‘같이 일하고 싶은 과장’엔 ▲조지훈 정밀기계심사과장 ▲박길채 환경에너지심사과장 ▲김성관 운영지원과장 ▲조성철 복합기술심사3팀장(과장)을 뽑았다.

한편 특허청공무원노조는 지난 2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4동 19층 식당에서 노조 간부 등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특허청 BEST 간부 기념패 전달식’을 가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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