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오는 8월2~4일 청소년문화캠프 '친구와 친구키로' 진행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친구와 친구키로’ 사업은 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테마를 정해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문화캠프' 일환이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첫날인 2일 한강광나루자전거공원 발대식 때 각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표어를 만들어 자신의 자전거에 부착해 여행하는 내내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게 된다.
또 캠프 프로그램 진행 중에 진행될 조별 발표회 시간에서 조별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연극 등 퍼포먼스를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구곡폭포 인근에서의 힐링 워킹 ▲힐링 페스티벌(캠프 파이어, 장기자랑) ▲바베큐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철호 가정복지과장은“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고 인내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며, 친구들과 더욱 우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가정복지과(☎2670-3362),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836-214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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