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최정원이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자태를 뽐냈다.
다음달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 한창 촬영 중인 최정원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백옥같이 흰 피부에 대담하게 코디한 의상스타일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다. 방금 전까지 밝은 얼굴이었던 그녀가 카메라가 돌아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웃음기를 싹 지워낸 듯한 무심한 표정을 짓는 게 놀랍다.
'그녀의 신화' 정수 역의 최정원은 역경을 딛고 명품가방 제작에 도전,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 역경을 헤쳐 나가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자신만만한 포스 없이 불가능하다는 걸 이 한 컷의 스틸컷이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그녀의 신화'에서 최정원은 극중 절대 긍정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웬만한 어려움에는 눈 하나 까닥하지 않는 배짱 두둑한 캐릭터로 무장, 겁 없는 여인의 당찬 매력까지 뿌리게 된다.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후속작으로 다음 주부터 방송되는 '그녀의 신화'는 또 한편의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 방송가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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