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뒤편(염리동)부터 홍대입구역(서교동)에 이르는 곳
꽃길 조성지는 경의선공원 예정부지 중 일부인 건강보험공단 뒤편(염리동)부터 홍대입구역(서교동)에 총 연장 1006m, 면적 2만2624㎡ 규모다.
지난해 1단계 구간(염리동~대흥동 760m) 공사를 마쳤으며 8월경 2단계 구간(동교동~연남동, 공덕동 새창고개)을 시작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꽃길이 조성된 국민건강보험공단부터 홍대입구역에 이르는 구간은 2014년경을 착공 시점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경의선 지하화 과정에서 나대지로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나 공사시설물 적치, 소음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넓은 유휴공간을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토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부터 홍대입구역에 이르는 구간에 경의선 꽃길 및 산책로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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