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화채맛 어때요"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5일 충남 아산 환희애육원에서 아이들에게 손수 만든 과일화채를 건네고 있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5일 사내 봉사팀(함께 함께 다함께)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충남 아산 환희애육원을 찾았다. 지역아동들에게 직접 화채를 만들기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이용해 만든 과일빙수와 화채를 아이들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것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사업장이 위치한 기흥, 천안, 아산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에서 운영되는 400여개의 봉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페인팅, 수목원 나들이, 팝업북, 촉각 도서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장학금제도, 교복 지원 사업, 공부방 운영 등 어린이 청소년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