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세청이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5% 정도 축소키로 했다.
김 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세무조사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600여건 감소했는데, 건설, 조선, 해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위주로 조사 건수를 대폭 축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국장은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조사기간 또한 최대 35% 단축키로 했다"며 "조사기간 연장도 필요최소한으로 운영해 올 상반기까지 조사기간 연장 비율은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