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재난 안전 우리가 지킨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동구, 동 단위 지역 단체 회원 397명, 생활안전거버넌스로 지역 안전 활동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동(洞) 생활권 단위로 주민과 단체, 전문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안전거버넌스를 활성화해 생활안전도시 구축에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로 홍수, 가뭄, 지진 등 자연적 재난 뿐 아니라 생활 주변에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빈발하고 있어 인적재난 예방과 복구에 보다 더 관심이 집중되고 이에 대한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2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17개 동 주민센터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39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우리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안전도시 성동 만들기를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명의 동 주민센터 생활안전거버넌스 위원장에게 각 동을 대표해 위촉장이 수여 되고, 생활안전거버넌스 역할과 운영방안, 행동요령 등 안전활동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생활안전거버넌스

생활안전거버넌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앞으로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은 가로등 고장, 도로파손, 장마철 빗물받이 제거, 홀몸어르신 안전시설 점검, 순찰 예방 등 크고 작은 지역의 재난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성동구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7월 18일자로 건설교통국을 안전건설교통국으로, 치수방재과를 안전치수과로 조직을 개편해 재난분야를 강화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 재난관리는 ‘복구중심에서 사전예방중심의 안전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어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에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핵심적인 봉사자인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이 중심이 되어 안전 활동에 주도적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