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가계 금융정책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서강대학교와 국민행복기금을 운용하는 캠코 간 산학협력을 통해 서민금융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채무조정지원 제도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장단기 관점에서 측정하고, 도덕적 해이 방지 등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강대학교 유기풍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서강대와 캠코가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서민금융 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강대의 전문적인 연구능력이 캠코의 경험 및 노하우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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