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궁은 성명에서 "케임브리지 공작과 공작부인이 아들의 이름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지었다는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 공작과 공작부인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왕세손비를 각각 뜻한다.
이날 발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켄싱턴궁을 찾아 갓 태어난 증손자와 처음 대면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농부 혹은 흙일꾼(earth worker)이라는 뜻을 가진 '조지'는 지난 2011년 영국과 웨일스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의 이름 가운데 12번째로 인기 있는 이름이기도 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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