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래부,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하반기 기술성평가 착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각 부처가 기획한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10개의 타당성을 사전 점검하는 ‘2013년도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성평가는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첫 관문이다. 국가재정법 제38조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고지원 300억원 이상인 건설, R&D, 정보화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착수 여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한다. 이를 신청한 신규 연구개발(R&D)사업 중 총사업비에서 연구시설·장비구축비의 비중이 30% 미만인 사업이 기술성평가 대상이다. 미래부 2개, 산업통상자원부 4개, 환경부, 1개, 국토교통부 2개, 해양수산부 1개 사업이다.
미래부는 신규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기술개발의 필요성과 시급성, 국고지원의 적합성, 기존 기술 및 사업과의 차별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의 기술적 관점에서 종합 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오는 25일 ‘제1차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분야별 실무평가단의 평가와 자문위원회의 최종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2개월 간 진행된다. 평가결과는 9월말 기획재정부에 통보되며, 적합으로 판정된 사업에 대해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미래부는 “최근 수립된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창조경제실현계획 등 정부정책과의 부합 여부를 중점 검토할 것이며, 특히 ‘선도형‘ 혁신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할 창의·도전적 사업과 함께 일자리와 신시장 창출 등 창조경제 기여 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