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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초질서 준수로 쾌적한 휴가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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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

이형재 경위(전남 나주경찰서 영산파출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 되고 있다.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바다 등 유원지를 찾아 떠나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로 더 많은 인파가 피서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철을 맞아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자연 속에서 보내야 할 피서지에서 음주 소란, 쓰레기 투기, 노상 방뇨 등 기초질서 위반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피서지에서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으로 폭행, 상해 등 더 큰 범죄로 이어지면서 경찰력이 개입되기도 한다.
기초질서 준수는 더 큰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를 예방하고 심신을 달래려 찾아간 피서지에서 신체의 자유가 제한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에 기초질서도 법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기초질서 준수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기초질서에는 예외가 없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나부터 작은 규범이라도 지키려는 노력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다.

휴가철 피서지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기초질서 준수란 점을 생각하고 이를 실천해 건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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