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풀려난 뒤 또다시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시 45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조모(20·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5만원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이달 초 공범 4명과 함께 휴대폰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19대(2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았으나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로 조사만 받고 풀려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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