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지역주민 최대 3000만원, 중소기업 최대 3억원까지 신규대출 지원
지원 대상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이며 행정기관의 피해사실 확인서에 의해 확인된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은 최대 3000만원, 기업자금은 최대 3억원까지 신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최고 1% 포인트까지 제공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읍·면·동사무소 등 해당지역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행은 경기,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폭우로 인한 농가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임직원 자원 봉사활동을 7월말부터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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