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은 지난 3월 출시 당시만해도 인기를 모았다가 저금기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입자가 크게 줄었다. 만기 7년 중 처음 3년간은 4%의 고정금리지만 이후에는 이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의원은 "1970년대 재형저축을 부활시킨 이유가 서민과 중산층의 저축 장려와 재산 형성을 위해 만든 것이라면 기존 제도의 장점만을 쏙 뺀 껍데기 제도를 내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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