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부실건설사 매각 성공
-신성건설, 동양건설 주인 찾아
-벽산건설, 남광토건, STX건설 등도 주목
-주가 상승 여부 관심 커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건설주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좋은 소식입니다.
매물로 나왔지만 부실로 인해 팔리지 않던 건설사들이 최근 잇따라 주인을 만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미소지움’으로 알려진 신성건설이 2008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5년 만에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새 주인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6곳이 출자해 만든 부실채권처리기관인 연합자산관리입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동양건설과 신성건설의 매각으로 법정관리 상태인 벽산건설, 남광토건, LIG건설, STX건설 등의 ‘주인 찾기 작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들은 부실기업 낙인이 찍히며 주가 역시 그동안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새주인 찾기가 시작되면서 향후 주가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7월16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paxtv.moneta.co.kr)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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