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레엄 맥도월(북아일랜드)이 '프랑스원정길'에서 유러피언(EPGA)투어 2승째를 수확했다.
맥도웰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골프나시오날골프장(파71ㆍ7331야드)에서 끝난 알스톰 프랑스오픈(총상금 300만 유로)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무려 4타 차의 대승(9언더파 275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50만 유로(7억3000만원)다.
2008년 제주도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 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2010년에는 더욱이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나선 셰브론월드챌린지에서 연장혈투 끝에 우즈를 침몰시켜 '우즈 저격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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