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지난해 11월 SK플래닛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NFC 오픈플랫폼 '스마트터치'와 이를 활용한 상용 NFC 서비스 시연을 견학한다.
러시아 이통사 방문단은 을지로 SK-T타워에서 NFC오픈플랫폼과 상용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거친 다음,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해 SK플래닛의 NFC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신세계 백화점의 모바일 지갑 'S월렛'의 시연을 참관한다.
NFC 쿠폰을 출시 계획중인 러시아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SK플래닛이 보유하고 있는 NFC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간 업무협력이 가능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환 SK플래닛 플랫폼 비즈 사업부장은 "SK플래닛은 NFC를 통한 결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NFC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초의 오픈 플랫폼을 통해 해외 이동통신사들의 동반자로서 글로벌 NFC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