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HMM 이 불황극복의 해법을 찾기 위해 3개 대륙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현대상선은 7월4일까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댈러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컨테이너부문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유 사장은 유럽지역 회의에서 "장기 해운불황으로 해운업 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해운시장에 대한 예측력 강화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 극대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환경의 변화는 현장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이번 대륙별 회의를 통해 변화를 선도해 나갈 전략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7월4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지역 영업전략회의가 개최된다.
한편 현대상선은 연 2회 지역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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