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을 작년의 63% 수준인 37만가구로 잡았다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20일 발표했다. 공공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이번 계획이 민간분양시장에 도움이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상반기 마지막주인 6월 넷째주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
26일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위례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지상 14층 14개동, 99~110㎡(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621가구로 구성된다.
28일 GS건설 등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DMC가재울4구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3~지상 최고 33층 61개동 59~175㎡이고 총 4300가구 중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8일 현대엠코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 B7-6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지상 14층, 23~26㎡ 총 559실이다.
같은 날 동도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 동도센트리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15층 2개동, 전용면적 33~59㎡ 총 217가구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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