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는 중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를 검토하고 있으나 개방 정도가 심해 협상 참가가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이 한중일 FTA를 통해 TPP에 대항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한중일은 세계 총생산의 2%를 차지하고 있고 3국 산업의 연관성도 깊다"며 "FTA는 3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내달 한중일 FTA 협상의 제 2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아사히는 유젠화 부장조리의 발언에 대해 TPP보다 협상이 수월한 한중일 FTA를 빠르게 추진해 TPP에 대항하는 경제권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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