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달말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4구역에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DMC가재울4구역은 지하3~지상 최고 33층 61개동, 총 4300가구(전용 59~175㎡)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550가구로 84㎡ 이하가 74%를 차지한다.
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고 6호선·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수색로·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성산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 이동이 쉽다. 연가초·북가좌초·가재울중·가재울고·연희중·명지고 등 학군이 밀집했고 서대문구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 이대부고 통학이 가능하다. 가재울뉴타운 내 5개 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홍제천·불광천·백련산·매봉산 등 자연환경과 한강시민공원·월드컵공원 등 공원이 인접했다. 홈플러스월드컵점·CGV상암·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2곳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는 뉴타운내 최초로 수영장이 설치되고 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키즈카페·어린이 전용 문고·도서관 등이 도입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용시설에 활용하고 전열교환·중앙정수·지역난방·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전자경비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콜을 설치해 보안도 신경썼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으로 84㎡형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60%가 전액 무이자로 지원된다. 계약금은 2회차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현장 근처인 남가좌동 124-1에 위치했으며 오는 28일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15년 10월로 예정됐다. (303-8114)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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