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2~지상19층 7개동 99~134㎡(이하 전용면적 기준) 41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펜트하우스) 5가구, 99~129㎡(테라스하우스) 2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10만원 선으로 신청됐다.
삼성물산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게 테라스하우스다. 테라스하우스는 7개동 중 3개동 저층에 99~129㎡로 총 24가구가 공급된다.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되는 3개동 중 1개동은 5층 규모로 지어진다. 1~3층까지는 124㎡의 테라스하우스 12가구가, 4층에는 124㎡의 일반주택형, 5층에는 134㎡의 펜트하우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위치한 A2-5블록은 위례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노선을 중심으로 좌우측에는 연도형 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되며 지구의 외곽은 차없는 보행로인 휴먼링으로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2015년 개통 예정),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많다.
창곡천과 휴먼링 등 우수한 주변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600여평 규모의 중앙잔디광장이 들어서고, 래미안 둘레길, 창곡천 전망데크, 실내외 가든팜(텃밭)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입주민 체험형, 이야기가 있는 조경 등 현재까지 만들어온 래미안의 조경철학이 모두 담긴 아파트”라며 “특히 전망데크, 테라스하우스와 같이 창곡천과 수변공원 등 조경과 주변환경, 아파트가 자연스럽게 연계된 조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41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클럽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체육시설과 주민공동 시설이 들어서며, 도서관, 독서실 등도 조성된다.
또 주차장의 주차폭보다 20cm 넓힌 ‘확장형 주차’를 93% 적용하고 일부 가구의 천정고를 15cm 높였다.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7월 9~11일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가든파이브 맞은편 문정동 623번지의 래미안 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문의: (02)403-7995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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