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세부 결과를 발표한 201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따르면 이용자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한 시점에서부터 화면이 모두 표시되기까지 측정한 웹서핑 시간에서는 1.0초로 B 인터넷이 경쟁사보다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본격 성장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IPTV 사업과 B2B(기업대기업) 사업에서 이번 NCSI 1위 달성은 경쟁력 강화를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고객만족 첫 번째 원동력은 '찾아 가는 서비스'다. 대고객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이 장애로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먼저 장애 징후가 있는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낯선 기사의 방문에 대한 고객의 불편사항을 고려해 행복기사가 방문하기 전에 활짝 웃는 사진과 실명을 함께 보내는 '행복기사 스마일 사진 서비스'를 3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한 행복기사를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외부인 방문에도 안심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중심 경영은 수익성도 크게 개선시키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올 1분기에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와 420% 증가했다. 매출은 IPTV 가입자 확대와 기업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605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케팅 효율성 제고와 금융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각각 166억원과 5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을 확대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